페이트 엑스텔라 (Fate/EXTELLA) 감상 Sailing day (게임:일반)



스팀판으로 나온걸 끄적끄적 하다가 어느새 서브 시나리오까지 올 클리어.

음... 뭐라 한마디로 정의하기 참 애매모호한 게임이라는게 올 클리어 후의 첫 인상입니다.
할말이 많긴 한데 간단히 장단점을 짚고 넘어가보자면



- 단점

1. 전반적인 게임 플레이 부분 그 자체

....애초에 달빠겜 게임성 기대하고 하는건 아니지만서도 정말 무난하게 못만들었기 때문에 이 부분은 뭐라
더 적기도 힘들다는게 솔직한 인상. 그냥 정직하게 못만든 무쌍게임. (....) 평범하게 못만들어서 뭐라 더 적을 말도 없음...

2. 최악의 그래픽 

그래픽 후져도 캐릭터빠질하는 게임인 만큼 애들 모델링이나 어떻게 봐줄만하게 만들었으면 넘어갔을수도 있겠는데
그거마저도 상당히 참담한 수준이라서 눈뜨고 못 볼 지경. 게임 중에 와다센세의 미려한 일러와 대비되는 끔찍한
3D 모델이 대비되서 상당한 악효과를 불러오는 꼴을 자주 목도하게 됨. 농담이 아니라 사실상 PSP 수준의 그래픽....


3. 끔찍한 카메라 워킹

...2017년에 이따위 카메라 워킹의 게임을 내놓는건 인리정초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 아닐까?
그나마 게임 전반적으로 탁 트인 맵 구성이라 다행이지 몇몇 꼬인 맵들에선 심각한 문제로 사람 복장을 터지게 함.


4. 일부 캐릭터의 스토리에서의 대우

뒤에 더 적겠지만 전작을 플레이한 몇몇 플레이어들에겐 이 작품을 저주받은 흑역사급으로 만드는 요인.


5. 최종 루트 시나리오에서의 '폭주'

....내가 황제님 좋아하긴 하지만 이건 너무 심하더라....



-장점

1. 와다센세의 갓 일러스트

일러빨 아니었으면 사실 이 겜 잡지도 않았을듯...

2. 네.로.조.아

3. 알.테.라.조.아




시나리오는 처음의 네로편-타마모편까지는 사실 평범했습니다만 알테라 미명편에서 폭발하면서 꽤나 심금을 울리는
전개. 사실상 이 게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것은 미명편입니다. 나스의 장점인 특정 부분에서의 뽕맛을 위해 시나리오
전반적으로 준비해온 장치들을 터트리는... 그 특유의 뽕맛을 제대로 느낄수 있던 시나리오.


▲ 사실상 이 게임에서의 진루트라고 생각.


근데 그 뒤에 이어지는 최종루트인 금시편은 음... 마무리로서는 너무 나갔다라고 해야하나 부담스럽게 폭주해서
게임의 질을 전반적으로 떨어뜨리는 효과가... -_-; 진짜 황제님 내가 좋아하는데 좀 아니야 그거......

일부 캐릭터에 대한 대우도 굉장히 문제될만한게 아무래도 전작들이 시나리오에서 한 서번트를 골라서 선택하여 이야기를
진행해나가는 방식에서 루트를 통합하여 하나의 마무리를 짓는 방식으로 바뀌다보니... 네로나 타마모나 홍차나 전작들에선
다 동등한 입장이었다면 이 작품에서는 노골적으로 특정 캐릭터를 밀어주게 되다보니 특정 캐릭터 팬 입장에서는 정말로,
끔찍할 정도로 불쾌한 요소가 있을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직설적으로 말하자면 타마모 팬이라면 이 작품은 저주받아
마땅한 작품이고 흑역사로 둬야할 지경의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겠군요. (아예 공기가 된 금삐까나 홍차는 차지하고라도...)

왜 전작에서 이어온 플레이어를 시리즈를 저주받게 하는 불쾌한 구성으로 바꿔야 했는지 아직도 의문. 
타마모도 나름 좋아하는 입장에서 지켜보기가 참 불쾌할 지경이었으니...


여튼 철저하게 달빠겜이고 캐릭터 뽕맛으로 하는 겜. 일부 루트의 그 뽕맛은 나름 괜찮았지만 게임으로서 파탄난 부분은
차기작에서는 좀 고쳐야하지 않을까... 마침 오늘 속편이 공개되었는데 그나마 발전이 보이는건 다행이지만.


개인총평 : ★★★

텔테일 게임 시리즈 워킹 데드 시즌 3 뉴 프론티어 감상. Sailing day (게임:일반)


클리어한지는 꽤 되었는데 잊고 있다보니 적는게 밀리게되는.. 감상은 바로 바로 기록해놔야하는데-_-;

텔테일의 워킹데드를 비롯해서 워킹데드 시리즈는 드라마도 시즌 1부터 즐기던 시리즈 작품이었는데
드라마도 그렇거니와 게임시리즈도 점점 가면 갈수록 실망감을 늘리더니 게임은 바로 이 시즌 3에서 정점을 찍고 말았다는 느낌.

시즌 1은 당해 최다 고티 찍을정도로 갓겜이란건 부정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게임이었고 시즌 2도 1편에서 보여준
심금을 흔드는 스토리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가슴에 남는게 있는 게임이었다면 3은 정말이지 처절할 정도로
퇴보했다는 느낌만 받았습니다. 엔딩을 보면서 차기작이 빨리 나오길 바라는 기대감보단 추해지기전에 그만두라 생각할정도.  

이 게임의 가장 큰 문제점은 시즌1~2때까지 쌓아온 플레이어의 선택을 단 5분간의 전개로 휴지조각 쓰레기로 만들어버렸다는 점.

....아니 난 전작에서 이딴식으로 정든 캐릭터 '처리' 하는걸 보려고 감정이입해서 그 선택을 쌓아올린건 아니거든?
아무리 플레이어가 심도있게 고민하고 괴로워하면서 '선택' 을 하면 뭐하나, 단 5분만에 휴지조각처럼 처리될 운명이면.

'xx는 기억할 것입니다.' <- 근데 기억만 하고 말다가 전개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하는거도 좀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할 문제.
사실 저 문제는 시즌 1때부터 이어온 문제이지만 그나마 전작에서는 무게감이 있는 피드백이 있었다면 본작은... 하...

캐릭터들에게 이입이 안되는거도 역시 문제. 뭔가 공감이 가야하는데 신캐릭터들이라고는 하나도 공감이 안되는데다가
너무나도 뻔한 캐릭터성은 아 얘 여기서 죽겠네 하면 100퍼센트 맞아떨어지는 스포일러 먼저 보고 하는듯한 감각까지 줍니다.

이래저래 가면 갈수록 추락해가는 안타까운 작품이지만 그래도 클렘에게는 나름 정이 있어서 차기작까지는 손대보게
될 거 같은데 차기작도 이런 망겜이라면 시리즈를 떠나보내야 할 때가 아닐까 싶네요. 드라마도 가면 갈수록 노답인데 왜그러냐...


개인총평 : ★★


니어 오토마타 (NieR:Automata) 감상. Sailing day (게임:일반)


총 플레이 타임 약 35시간. 전부 클리어한 시점에서 이 작품을 돌아보자면 참 기묘한 감각에 휩싸이게 하는 그런 겜인데...
게임 내내 놀랄만큼 구린 게임플레이에 내내 욕하다가 엔딩에 와서 그래도 클리어해서 다행이다.. 라는 감정을 느끼게 한 탓일지도.

인상깊은 도입부와 설정을 뚫고 본격적인 게임을 시작하면서 느낄수 있던 감정은 와 게임성 진짜 구리다... 이거였습니다. -_-;

게임플레이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자면 강제로 진행되는 슈팅 게임. 해킹 게임. 그리고 오픈월드 기반의 액션게임으로 
나눌수 있는데 먼저 슈팅부분.... 이거 슈팅으로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전혀 없습니다. 영혼없이 붙여넣은듯한
적 배치. 버튼 깔짝깔짝 누르기만 해도 최종난이도라 해도 죽을 일이 전혀 없는 긴장감 제로의 구성. 그렇다고 적을 파괴하는
상쾌감이 있는거도 아니고... 사실상 이 부분은 다양하게 게임으로서 재미가 그냥 파탄나있다고 표현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
나중가면 강제 슈팅이 진행되는 부분은 그냥 칼질 붕붕 해대면서 아 빨리 지나가라 기도하는 부분이 되었으니 말 다한 셈.
나중에 알아보니 이런 슈팅을 집어넣는것이 제작자의 일종의 신념... 에 의한 것인듯 한데 그런거면 좀 할만하고 재미있게
만들어주면 안될까 싶긴 합니다. 굳이 케이브같은 정상급 슈팅을 바라는건 아닐지라도 최소한의 재미는 느낄수 있게 해줘야지..

해킹부분은 초반에는 좀 신선한 맛이 있긴 한데 역시 10분정도 진행하고 실체를 느끼다보면 마찬가지로 지겨움의 반복.
게임 템포는 다 까먹고 재미는 느끼기 힘든데 캐릭터 특징상 이걸 강제로 써먹을수밖에 없다보니 정말.. 고통이 엄습.
그나마 이 부분은 게임 최후반부의 장치를 위한 일종의 복선으로 볼 수 있어서 구리긴 해도 넘어갈 수 있긴 합니다.

마지막으로 오픈월드 액션겜. 위의 두 파트처럼 아예 파탄난 수준의 게임성은 아니지만 까놓고 말해서 재미있냐 하면
전혀 아니올시다 쪽에 가깝습니다. 한없이 넓은 회피 판정+밸런스 붕괴에 가까운 포드의 활용+공격에 대한 적의
미묘한 피드백 (공중콤보 넣을라 치면 7할은 나 혼자서 공중에서 허우적대더라...) 등등... 깔 군데가 한두가지가 아닌 수준.
신경써서 이것저것 전투해보려던 사람을 바보같이 느끼게 만드는 허술한 구성에 후반가면 그냥 지겨운건 이쪽도 마찬가지.

오픈월드가 잘 되어있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서브퀘스트는 원시적이기 그지 없는 퀘스트 동선과 수집퀘 위주. 역시 엉성한
칩 위주의 장비구성등등 좋은 점을 지적하기보단 나쁜 부분이 수없이 눈에 밟히는 게임인데 지금에 와서 이 게임을
보기에 그래도 클리어하길 잘했다란 감상을 남기게 해주는 원동력은 스토리와 연출, 음악부분에 한없는 공을 돌려야 할 듯.

니어 오토마타가 추천할 수 있는 게임이냐 하면 (특히 게임 플레이에 관해서는) 아니라고 하겠습니다만 
게임을 클리어할만한 가치가 있느냐 묻는다면 제 대답은 OK에 가깝습니다. 
스토리를 진행해가면서 많은 울림을 던지고 그 울림은 분명히 가슴에 남는 쪽이기에... 
마지막 엔딩 진행과정에서 느낄수 있는 그 독특한 감정은 많은 분들이 느껴보셨으면 합니다. 


▲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중 하나. 연출과 음악이 아직도 상당하게 마음에 남는듯,



개인총평 : ★★★☆



테일즈 오브 베르세리아 감상. Sailing day (게임:일반)



"새가 왜 하늘을 나는가?" 에 대한 답을 알았어.

...새는 말야, 날고 싶으니까 하늘을 나는거야. 이유따위 없어도, 날개가 부러져 죽을지 몰라도...
타인을 위해서가 아냐. 누군가에게 명령을 받은것도 아냐.

새는 그저, 자신이 날고 싶으니까 하늘을 나는거야!!"




테일즈 시리즈는 범프가 담당하였던 오프닝곡 (과 기타 게임 내의 후지와라가 작곡한 여러 악곡들) 때문에 관심을 주었던
디 어비스 제외하고는 사실상 닿은 인연이 없다시피 했었습니다만 이번 베르세리아는 유독 호평이었고 스팀 평가에서도
압도적으로 긍정적이었기에 (플레이어 인구중 95 퍼센트 이상의 호평) 손을 대 본 작품입니다. 1회차를 끝낸 지금에
이르러서는 이 게임을 지나치지 않아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인상에 남는 훌륭한 작품.


- 장점


1. 내세우는 장르명에 걸맞는 주제를 관통하면서도 세심한 시나리오.

이 시리즈 특징 하면 아무래도 작품마다 붙는 다소 오버스러우면서도 괴악한 장르명? 이 아닐까 싶은데...
어비스때에는 "태어난 의미를 아는 RPG" 였었고 이게 참 어울리는 이야기라 봤었죠. 베르세리아가 내세우는
장르명은 "네가 너답게 살아가기 위한 RPG" 인데... 클리어한 지금에 있어서는 이 주제를 잘 관철해내었다고 봅니다.

극한까지 주인공을 비극으로 몰아넣는 잔인하기 그지 없는 전개에서는 (특히 중반의 그 이벤트... 작가진이 악마가 아닐까
의심이 될 정도로 끔찍한 멘탈파괴;) 혀를 찰수밖엔 없습니다만 그걸 극복해내고 승화하는 전개는 굉장히 인상깊습니다.

전개에 있어서 억지스러움도 적고 이벤트 하나나 대사 하나하나에도 세심하게 복선을 묻어놓고
추후에 그것을 활용하는 방식 또한 인상깊은 점. 작은 소도구조차 떡밥을 지나치지 않고 최대한 활용해서 이끌어냅니다. 
유쾌한 이야기와는 거리가 멀고 엔딩조차도 다소 가슴을 아프게 하는 전개인지라 호불호가 갈릴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야기의 완성도면에서는 적어도 시비가 갈리지 않을 완성도라 평하고 싶습니다. 클리어 후의 뒷맛은 참... ㅠㅠ



2. 어쨌던 액션 RPG로서 전투가 재밌음

게임플레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 이거. 어찌되었던 전투가 재밌습니다.
초반에 조작계를 익힐때는 다소 혼란스럽지만 점차 캐릭터들에게 익숙해지면서 여러가지 콤보와 기술들을 섞어나가고
활용해나가기 시작하면 맵에 있는 몬스터들을 모조리 소탕하려고 일부러 전투를 벌이게 될 정도로 전투가 괜찮음.

캐릭터간의 밸런스도 진성 사기캐인 벨벳만 제외하면 (얘는 너무 강해서 1회차인데 최고난이도로 셋팅해놔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게임이 편하게 풀림...) 다들 특색있으면서도 재미있게 만들어져서 상황에 대처하는 맛이 있습니다. 캐스터형 적들이
잔뜩 나올때 마길루로 스펠앱소버 -> 일망타진의 상쾌함이라던가 반격기 연속 성공후 싹쓸이 연계라던가...



3. 캐릭터

캐릭터들이 굉장히 잘 뽑혔다는걸 느낄수 있더군요. 초반에는 그저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서의 주인공 파티이고
이 입장 '자체'는 게임 끝날때까지도 변하진 않습니다만 그 사이에서 피어나는 관계나 유대의 표현등이 꽤 좋습니다.
아마 전작인 제스테리아를 플레이하신분들이라면 더 이 부분에서 좋은 게임경험을 가지셨을 분도 있으실듯...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는 엘레노어. 초반에 붕 뜬 캐릭터가 점점 동화(?) 되어가면서 강철과도 같은
멘탈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다른 멤버들과의 유대를 맺는 과정이 꽤나 흥미로웠음. 몰입이 안되는 캐릭터로서
로쿠로같은 경우가 있긴 한데... 나머지 대부분 캐릭터들은 그럭저럭 다 공감할 수 있기도 하고.



- 단점


1. 저질스러운 맵크기와 밀도

맵이 정말 아주 장대합니다. 어느정도냐면 이렇게 따로 단점에 찝어서 이야기 할 정도로. -_-
맵 크기가 크면 즐길거리 많고 좋으니 상관없느냐 하시는 분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맵이 크기만 하고
컨텐츠의 밀도는 한없이 반비례하니 문제. 게다가 이 큰 맵에다가 퍼즐등으로 왔던 구간 또 다녀가게 하고
뺑뺑이돌리는 구간이 심심치 않게 계속 나와서 뛰어댕기는 캐릭터 보는것만으로도 아주 이골이...

그나마 최소한의 양심은 있는지 중반 넘어서 이동 보조기구로 이동을 조금 빠르게 해주는 수단이 나오기는 합니다만
그것만으로는 이 미친 맵 크기를 커버하기에는 너무나도 부족. 이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받는 피로감의 절대치는
이 맵 크기에서 온다 단언할수 있습니다. 크기좀 줄이고 좀 더 밀도있는 구성을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2. 종반의 종반에서야 나오는 일부 기술들


"이게 그 유명한 시리즈 역사와 전통의 기술 인디그네이션? 드디어 팍팍 써보겠구나" -> "응 엔딩~" -> "......"

보니까 다음 주차로 계승되는거도 아니라서 주차 플레이 의욕도 확 꺾어버리는 아주 나쁜 구성이라고 봄.




이러니 저러니 해도 굉장히 만족스럽게 한 게임이었습니다. 어느 정도냐면 이 이후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제스테리아를 플레이하고 싶어지게 할 정도로.... 물론 위치가 밝혀진 지뢰에 돌격하는건 매우 무모한 일이라는걸
알기에 실행에는 옮기진 않을것 같... 습니다만 이 정도로 괜찮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근데 진짜 이 이후의 이야기가.. 아... ㅠㅠ


개인총평 : ★★★

목소리의 형태 (극장판) 감상. Laugh maker (영상출판물)


예전에 짤막한 단편으로 보았던 이 작품의 원작은 상당히 인상에 남았었는데 어느새 그게 정식으로 연재되고
이렇게 극장판까지.... 나름대로 흥미가 있었으므로 정식 개봉한김에 극장으로 달려가봤습니다.

원작에 대한건 그 단편의 희미한 기억뿐이고 정식 연재분은 접해본적이 없기때문에 포스터라던지 홍보하는 내용들로
보아서는 주인공 둘 사이의 관계 극복의 로맨스 주제 스토리겠거니 했는데... 그 실상은 상영시간 2시간 내내 무겁게
관람자를 짓누르는 진중하고 심각한 주제의 퍼레이드. 별 생각 없이 관람을 하러 온 사람들이라면 한방 먹었을만...



- 장점

1. 훌륭한 비주얼과, 음악, 연출.

극장판 아니메이니만큼 기본적으로 따라와야할 항목이겠습니다만 그 부분에 있어선 뭐...
작중 클라이막스라 할 수 있는 그 두 씬에서의 연출은 꽤나 인상적이었다는 평을 줄 수 있겠습니다.
'X' 이거 진짜 멋졌음.... 심리상태의 표현을 이렇게 나타낼수도 있구나....


2. 쇼코역 성우의 연기

하야미 사오리라 하면 이전부터 꽤나 실력있는 성우라 생각하긴 했는데 이 작품을 보면서 혀를 찰 정도의
임팩트 있는 연기력을 느낌. 굉장히 소화하기 힘든 캐릭터라 생각했는데...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 단점

1. 이해하기 힘든 캐릭터들

일단 작품의 이야기 전개 자체가 쇼코라는 캐릭터의 '치트키적' 성격을 기반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이해가 불가능하다면 굉장히 불편할수밖에 없다는 점은 기본으로 깔고... 그걸 제하고 본다고 쳐도 전반적으로
행동원리등을 이해할수가 없는 캐릭터들이 굉장히 많다고 느낌. 대체적으로 다 그렇지만서도 그 정점을 찍은게 우에노인데...
얘는 대체 뭘 하고 싶었던건지 도저히 알수가.... -_-; 원작에서도 그랬던건지 영상화서의 편집의 문제인지는
모르겠는데 대다수 캐릭터들을 이해하기가 힘드니 아무래도 답답한 감이 작품 끝나고도 꽤 남는 편입니다



개인총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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