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보고나서 충격먹은 사실 Sailing day (게임: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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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송받는자 15년전

월희 17년전

AIR 17년전

도키메모2 18년전

kanon 18년전

센티메탈그라피티 19년전

ToHeart 20년전

도키메모 23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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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즈오프 18년전 

ONE ~빛나는 계절로~ 19년전

동창회 21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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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생2 22년전

동급생 25년전




칸코레 4년전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6년전

아이돌마스터 (아케이드) 12년전

쓰르라미 울적에 15년전

시스터 프린세스 18년전

동방영이전 21년전



......이런거 볼떄마다 시간감각을 믿을수가...

카오스 차일드(Chaos;Child) 러브 츄츄, Children's Revive 감상 Lily (게임:걸게)

가급적 피하려고 하긴 합니다만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
아무래도 카오스 차일드 본편처럼 스포가 치명적인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과학 어드벤쳐 시리즈에서 그놈의 로보노츠 (...) 빼면 이것으로 전부 나온 팬디스크. 카오챠 러브츄츄에 대한 감상입니다.

카오스헤드 러브츄츄나 슈타인즈 게이트 비익연리같은 물건들이 아무래도 여러가지로 문제가 있었던 작품들인지라
나와도 그러려니 했을지도 모르겠으나... 이 악마같은 본편 카오스 차일드에서 그 엔딩을 보고 사람 가슴에 구멍을 뻥 뚫어놓은
제작진들때문에라도 궁금해서 도저히 안하고 넘어갈수는 없는 물건이 되었죠. 어떻게 해서든지 그 이후의 이야기를 보고 싶다는
바램만으로 본편 클리어 준 한달을 버텨왔으니... 이전에 클리어하신분들은 어케 팬디스크 나올떄까지 버텼나 모르겠음..;


종합적인 플레이 구간별의 마음의 외침적인 느낌이라면 



어? 이거 정통 후속작? -> 러브 츄☆츄... 근데 불안해... 제작진놈들? -> 역시 팬디스크인가 -> ....아....



초반에 속편 분위기를 풍긴거에 비하면 페이크였고 정통속편은 아니고 철저하게 팬디스크의 흐름이었습니다. 

본편에서 그 막장 사건들에 쫓기고 설정에 쫓겨서 걸게적인 느낌은 아리무라 히나에 루트 제외하면
거의 없었던거나 마찬가지였는데 뭐 발매전 예상대로 그쪽부분을 충분히 충족시켜주는 작품입니다.

문제라면... 역시 본편의 그 엔딩 이후의 구원 과 행복을 절대적으로 바라고 있었던게
'이 작품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소망일지언데 그 부분에 있어선... 네... 이 게임 제작진들은 악마들입니다...

게임 자체는 본편을 플레이하셨던 분들, 특히 캐릭터들에게 매력을 느끼셨던 분이라면 정말 재미있게 즐길수
있는 물건입니다. 카오스 헤드 러브츄츄같은 중복재탕삼탕 무성의 개별루트가 아니라 꽤나 실한 내용들이며
슈타게 비익연리의 달링처럼 완성도가 밑바닥을 찍는것도 아니라... 아마도 과학 ADV 사상 팬디스크로서는
가장 실한 물건인듯. (비교대상들이 너무 안좋은 감이 있지만-_-)

특히 본편에도 달달한 러브코메를 찍었던 히나에는 (..엔딩은 제하고) 러브츄츄에서 그야말로 대폭발.
사실상 진히로인 수준의 대우. 완성도가 다른 루트에 비해서 머리 하나 차이가 나는 느낌? 러브츄츄하면서 가장 좋아졌습니다.
이렇게 달달한 내용의 연애담은 근 몇년간 플레이했던 겜중에서도 거의 최고봉급에 속할 정도. 본편에서 히나에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이거만 노리고 게임 플레이해도 후회하지 않을 정도라 당당히 말할수 있습니다 옙.




문제는 역시 마지막... 이랄까. 본편 엔딩에서 얻은 그 공허감과 슬픔을 이겨내고 진정으로 행복해지는걸 보고 싶었는데
결국엔 이 흐름밖엔 없나... 싶기도 하고. 가슴에 난 구멍을 채우기는 커녕 오히려 더 통풍 잘되게 뚫어버리는건
분명히 호오가 갈릴수밖엔 없고 아무래도 팬디스크다 보니 이런 결말이 나올수밖엔 없는거인가 싶기도.


여담 

1. 

보통 공략정보 없이 처음에 플레이하다보면 이토 신지와의 ┌(┌^o^)┐호모오... 루트에 들어가게 될텐데
이게 생각보다 진짜로 アッー! 이라서 정색함. 클라나드의 스노하라 루트같은 개그성이라고 보기엔 
진짜로 제작진들의 진심이 보이는 수준이라....... -_- 찾아보니 많은 분들이 첫 엔딩을 이쪽으로 밟는듯 한데 우와 즐거워-!

2.

우키 루트가 없다는 말을 듣고는 에이 설마 했는데 진짜였다... ┌(┌^o^)┐... 는 있으면서 본편 히로인 루트가 없어..?
미오 루트가 없는건 게임을 완주해보고 나니 이해가 됩니다.

3.

쿠노사토 미오 성우우분인 타네다 리사씨가 병 요양때문에 성우가 사나다 아사미씨로 교체되었는데 위화감이 엄청남.
사실상 본편 러브츄츄의 주인공... 이라고도 할 수 있는 캐릭터인데 말할때마다 위화감에 시달려서 기묘한 기분이었음.


개인총평 : ★★★


 


그리고 게임 세계관의 시계열적으로도 아마 가장 최후이고 아마도 카오스 차일드 프랜차이즈 전체를 따져서도 가장 최후의 물건이
될듯한 소설 Children's Revive 입니다. 애니메이션 Silent sky편이 있다구요? 아뇨 카오스 차일드 애니는 만들어진적 없습니다.

럽츄츄가 후일담... 격인 물건인줄 알았는데 맞다면 맞지만 사실은 아닌 쪽에 가까웠고 진정한 후일담을 따지자면 이쪽.
담담한 시점에서 본편의 각 히로인들의 그 이후의 이야기를 그려나갑니다만.... 네... 다들 알고 싶어하는 중요한 내용은 그거.

최후까지 타쿠루는......

본편 엔딩에서 가슴에 구멍을 뚫어놨다면 러브츄츄 결말에서 뻥 뚫려버린 구멍에 선풍기를 틀어놓는 느낌이라면 이 작품은
구멍을 드릴로 득득 긁어서 직경을 더 늘려놓는듯한 기분. 독자들에게 있어서 타쿠루의 처지와 결의를 충분히 납득시키려
하는 느낌이긴 한데 역시 안타깝고 눈물나는건 마찬가지. 이렇게까지 해피엔딩을 거부할 필요가 있는지 묻고싶을 정도.

그와는 별개로 이 시리즈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반드시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본편 TRUE 챕터 제목이기도 한 "진정한 그녀들의 삶" 그 자체의 이야기니까.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느낌에서도..



"안녕히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 부디 행복하기를..."




ISLAND (아일랜드) 감상 Lily (게임:걸게)


찰나와 영원의 동화



카오스 차일드 클리어 이후 러브츄츄 나올때까지 상당한 공허감과 안타까움을 떨쳐내고자 잡아본 다른 노벨겜. 아일랜드입니다.
...결과적으로 보자면 공허감과 안타까움이 더 배가된 느낌. 크게 한방 얻어맞았습니다. 으으...

ever17이나 슈타인즈 게이트와 비견할만 하단 평가도 있었던듯 한데 개인적으로는 거기까지엔 와닿지 않았습니다만
(굳이 비교하자면 아마도 소재의 유사성에서 저 작품들과 비교해볼법? 방향성은 다르지만) 이 작품만의 독특한 맛이 있었습니다.

시골섬을 무대로 하는 평범한 일상물... 인줄 알았는데 왠걸. 시작부터 수상한 시간 떡밥을 마구마구 뿌려대다가
중반 이후로부터는 그야말로 충격적인 전개의 반전. 마지막 진정한 엔딩에 와서는 그야말로 아...... 정말이지 이건...

시간여행이란 소재는 이미 이쪽 계열에서는 흔한 소재이긴 합니다만 플레이어가 유추하고 예상했던 전개를
크게 뒤틀어버리는 진실은 정말이지 뒷통수가 얼얼할 정도. 이 게임은 그걸 위해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찬반이 심하게 갈릴 엔딩이란걸 부인하기 힘듭니다. 개인적으로는 나름 어떻게 받아들일수 있는쪽이라고 생각하는데 역시...
가슴이 아픈건 어쩔수 없네요.

불만스러운 점이라면 이야기 전개에 있어서 상세한 부분의 묘사가 굉장히 불친절하다는 점.
플레이에 있어서 나름 설명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부분도 직접적인 묘사가 없는 부분이 많으며 간접적으로
고찰과 유추를 요구합니다. 아니 사실상 그렇게 안하면 본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는건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
플레이 타임이 짧은편도 아닌데다가 이런 불친절한 묘사떄문에 게임 도중 상당한 시간을 백로그 들여다보면서
이해해야 하는 부분이 많다보니 아무래도 게임 템포가 끊어지는점은 불만. 


굉장히 독특하고 장대하면서 안타까운 SF였습니다. 후속작... 이 나오면 좋겠지만 아마 더 나올 이야기는 없겠지.....

P.S 

애니화가 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타무라 유카리를 위시한 이 작품 성우진들 생각해보면 그럴법도 하지만 이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옮겨서 게임을 안한 시청자들을 이해시킨다는건 불가능이 아닐까 생각하는데 아무리 봐도 암운이...


개인총평 : ★★★


엔터 더 건전 (Enter The Gungeon) 감상 Sailing day (게임:일반)



작년에 나온 액션 탄막슈팅형 게임 엔터 더 건전 소감입니다. 끔찍한 사냥퀘스트는 완료하지 못했지만
수집요소도 대부분 모으고 이젠 숨은 보스도 어렵지 않게 잡는 경지까지 온듯 하니 감상을 슥삭.






▲ 뭐하는 겜인지 쉽게 보여주는 짤



- 장점



1. 게임 소재 그 자체

주제가 백여단위에 달하는 수많은 총기 - AK47 같은 실총부터 시작해서 BFG9K 에 이르는 온갖 영화나 게임의 그것들을
게임에서 들고 적을 쏴잡을수 있는 로그라이크 탄막슈팅액션겡미이라고? 이거 완전 나같은 사람 좋아하라고 나온 겜 아냐?

소재가 그야말로 퍼펙트하게 맛있는 소재 그 자체라 안 끌릴수가 없습니다. 개요만 보면 이렇게 취향직격이기도 힘든 게임이 없음.



2. 흔치 않은 로그라이크에서의 운빨x망게임이 아닌 실력갓흥겜

어쨌던 장르 자체가 로그라이크인만큼 초반 플레이에는 사망전대처럼 죽어나갑니다만 유저가 경험을 체득하면 체득할수록
게임이 익숙해지며 쉬워지는 구조. 흔히들 이 게임을 가리키길 운빨총망겜이라고 이르지만 맞기도 하지만 틀린 말이기도 한게
게임이 익숙해지면 어지간히 끔찍한 운이 아닌 이상 어중간한 아이템으로도 최종보스는 뚝딱 잡아낼수 있게 되니...

이상한 던젼이나 돌죽류의 턴제 로그라이크에 비하면 불합리한 사고사등도 피지컬만 좋다면 피해갈수가 있다는 뜻.

이 게임에서 얻을수 있는 최대의 재미이기도 합니다. 점점 실력이 늘어나면서 진행구간이 늘어나는 그 쾌감이 상당함.



3. 혜자스러운 가격대 볼륨



캐릭터 옷입히는데도 투자해야하는 대 DLC 시대에서 대규모 확장팩까지 무료배포하는 훌륭한 볼륨의 게임은 흔치않죠.



- 단점


1. 지독한 노가다성


기본으로 게임 내에서 쓸 수 있는 총기나 아이템은 얼마 되지 않고 해금을 해야 하는 흔한 로그라이크겜이지만...
이 게임은 비슷한 다른 게임 (이를테면 아이작의 번제) 에 비하면 그 노가다가 지나치게 요구된다는게 문제.

일단 캐릭터 별 엔딩을 볼 수 있는거 자체가 처음 게임을 접한 사람에겐 지독하게 어렵고 조건도 까다로워서
제대로 된 첫 엔딩을 볼려면 게임 센스가 어지간히 좋다 할지어도 몇십시간은 간단하게 요구합니다. 진엔딩까지 보려면?
숨겨진 캐릭터까지 해금하려면? 시간 쪼개서 게임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정말 끔찍한 노가다량이라고밖엔...


2. 맛있는 소재를 잘 살리지 못한 요리의 마무리


이런 종류의 게임은 플레이하면서 어이없이 불합리한 사고사를 당하는게 일상이기도 하지만 운이 좋다면
강력한 무기와 아이템의 시너지 조합으로 첫 스테이지부터 최종스테이지까지 게임을 박살내는 카타르시스를 느끼는게
재미이기도 한데... 안타깝게도 건전은 이 부분에서 많이 아쉽달지 훌륭한 소재를 가지고 말아먹었다는 느낌.

백여종 넘는 총기가 등장한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총기가 성능에 있어서 기본 무기와 대동소이하고
좋은 총기를 얻었다 할지라도 총탄의 제한이 있어서 후반 스테이지를 위해 아껴놔야 하는 일이 다반사.

결국은 클리어를 위한 '효율' 을 따지자면 총 6스테이지가 있는 게임에 초반 1~3 (심한 경우는 4이상까지) 스테이지를 거의
기본총기만으로 플레이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껏 그 많은 총기를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썩히면서
기본 딱총만으로 플레이 타임 대부분을 소모하게 되니 아무래도 불만이 안 생길래야 안 생길수가 없는 구조.

아이템 획득면에서 플레이어가 시너지같은 부분을 능동적으로 노릴수가 없고 최고급 좋은 총기는 회차당 한번 나올까
말까한 구조인지라 결국엔 고만고만한 무기로 플레이 시간의 대부분을 동반하며 지내게 되는데 이게 무슨짓인가 싶기도...

최고급 돌돔을 가지고 매운탕 찌개를 해먹은듯한 느낌이랄지. 이 훌륭한 소재를 가지고 굳이 이렇게 밸런싱을 할 이유가
있었나 안타깝기만 합니다. 적어도 유저가 좀 더 능동적으로 아이템과 총기를 획득해나갈 수 있는 구조였다면... 하....


종합

탄막액션이 좋고 총가지고 빵야빵야하는게 즐겁고 불친절하고 높은 난이도에 도전의식이 생기는 분이라면 분명
추천할만 합니다. 게임하면서 죽는게 스트레스를 받고 노가다가 익숙치 않은 분이라면 이 겜을 멀리하시는게 좋습니다...


개인총평 : ★★



플레이하면서 최종스테이지(일단은...) 에 처음 돌입했을때 듣고 약간 감동먹은 곡. 
고조되는 곡의 분위기와 적의 무자비한 공격이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는게 인상적이더군요. 

DARIUS BURST CHRONICLE SAVIOURS 감상 Sailing day (게임:일반)





플레이한지는 발매일 시점부터 해서 한참 되었지만 200개가 넘는 CS 모드의 모든 스테이지를 끝낸건 바로 얼마 전.. 징했습니다.



- 장점 


1. 존재 그 자체

다라이어스 시리즈의 최신작... 이라고는 하지만 원판인 버스트도 PSP 기반으로 나온지 벌써 10년이 되가는 물건이지만서도
이 장르 자체가 숨통만 붙어있는 상황에서 시리즈 최신작을 플레이할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도게자하면서 감사해야할만한 작품.



2. 음악

개인 취향을 따지자면 아무래도 작품마다 독자적인 테마를 연주한다는 느낌의 경지에 있는 옛 시리즈 OGR 담당의
그것에 비하면 뭔가 아쉬운 감이 있지만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악이 장점에 들어갈수 있을거라는건 부인하기 힘듭니다.
the world of spirit같은 이미 유명한 곡이야 길게 설명할 필요가 없을듯 하고 CS에서 추가된 Freedom도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단 들을수 있는 구간이 너무 한정적인게..)



3. 집에서 큰 멀티화면으로 고래를 잡을수 있음


(아주 중요함)




- 단점



1. 지나친 레트로함

시리즈의 가장 최신작... 이긴 하지만 게임의 레트로함에 있어선 아마도 20년전겜 G다랑어보다 더할지도.

그나마 게임의 핵심 시스템인 버스트가 있는 기체로 플레이하면 덜합니다만 오리지날 1편 실버호크같은걸로
플레이가 강제되는 스테이지라면 완벽하게 원작 1980년대 슈팅게임 하는 느낌.

레벨 디자인이나 적배치도 몇몇 스테이지를 빼면 다 고만고만한 감이 있어서 기나긴 CS 스테이지 대장정을 하는중이라면 
나중가면 슈팅게임인데도 졸음이 몰려온다는건 좀... 



2. (PC한정) 조작계의 사실상 패드 강제

해괴한 기본 키 셋팅 강제 너무하지 않냐....



종합


캡틴네오나 올가브리즈 같은거만 흘러나와도 옛 시리즈 추억에 잠기는 저같은 슈팅틀딱인종에게야 더할나위 없는
감회를 주는 작품입니다만 역시 게임적으로는 많은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긴...; 저야 대만족이었습니다만.



개인총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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