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의 형태 (극장판) 감상. Laugh maker (영상출판물)




예전에 짤막한 단편으로 보았던 이 작품의 원작은 상당히 인상에 남았었는데 어느새 그게 정식으로 연재되고
이렇게 극장판까지.... 나름대로 흥미가 있었으므로 정식 개봉한김에 극장으로 달려가봤습니다.

원작에 대한건 그 단편의 희미한 기억뿐이고 정식 연재분은 접해본적이 없기때문에 포스터라던지 홍보하는 내용들로
보아서는 주인공 둘 사이의 관계 극복의 로맨스 주제 스토리겠거니 했는데... 그 실상은 상영시간 2시간 내내 무겁게
관람자를 짓누르는 진중하고 심각한 주제의 퍼레이드. 별 생각 없이 관람을 하러 온 사람들이라면 한방 먹었을만...



- 장점

1. 훌륭한 비주얼과, 음악, 연출.

극장판 아니메이니만큼 기본적으로 따라와야할 항목이겠습니다만 그 부분에 있어선 뭐...
작중 클라이막스라 할 수 있는 그 두 씬에서의 연출은 꽤나 인상적이었다는 평을 줄 수 있겠습니다.
'X' 이거 진짜 멋졌음.... 심리상태의 표현을 이렇게 나타낼수도 있구나....


2. 쇼코역 성우의 연기

하야미 사오리라 하면 이전부터 꽤나 실력있는 성우라 생각하긴 했는데 이 작품을 보면서 혀를 찰 정도의
임팩트 있는 연기력을 느낌. 굉장히 소화하기 힘든 캐릭터라 생각했는데...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 단점

1. 이해하기 힘든 캐릭터들

일단 작품의 이야기 전개 자체가 쇼코라는 캐릭터의 '치트키적' 성격을 기반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이해가 불가능하다면 굉장히 불편할수밖에 없다는 점은 기본으로 깔고... 그걸 제하고 본다고 쳐도 전반적으로
행동원리등을 이해할수가 없는 캐릭터들이 굉장히 많다고 느낌. 대체적으로 다 그렇지만서도 그 정점을 찍은게 우에노인데...
얘는 대체 뭘 하고 싶었던건지 도저히 알수가.... -_-; 원작에서도 그랬던건지 영상화서의 편집의 문제인지는
모르겠는데 대다수 캐릭터들을 이해하기가 힘드니 아무래도 답답한 감이 작품 끝나고도 꽤 남는 편입니다



개인총평 : ★

덧글

  • eggry 2017/05/13 16:38 # 답글

    원작에서도 사실 좀 이상한 애들인데 편집 땜에 단축되서 더 이상해졌습니다.
  • ColoR 2017/05/13 20:38 #

    설마 했는데 둘 다 해당되었군요 (...) 원작 분량이 만화책 7권 분량이던데 상당히 잘려나갔으리라 생각은 했습니다만 편집량이 엄청난듯 싶습니다.
  • Ratatosk 2017/05/13 17:38 # 답글

    원작에서도 그랬습니다. 짤린 부분이 많은 건 시간상 어쩔 수 없죠,;;;
    각자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데로 움직였다고 합니다. 히로인이 "나때문에"라는 가해자와 피해자의 심리가 뒤섞여있다는 것도 그냥 보면 잘 모르겠는데;; 우에노는 남주좋아하는 마음이 남아서 다 거기에 좋게 이래저래 끼어맞춰 자기는 옳다를 기본베이스로 생각한 것같습니다. 원작말고 공식팬북보면 작가가 질문에 친절하게 해설...하니;;
  • ColoR 2017/05/13 20:40 #

    말씀을 보아하니 아무래도 영화만 가지고는 이해하기 힘든 분량이 많나보네요 ㅜㅜ. 작중 최대의 미스테리가 쇼코의 그 심리인데 여기에 이입이 가능하느냐가 (그리고 거기에 따른 주인공의 "나는 쇼코가 네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알았으면 좋겠어"..) 에 따라서 감상 포인트가 많이 달라질 듯 싶어보입니다. ...우에노는 정말 영화만 가지고는 알수가 없는 캐릭터네요 현재로선 -_-;
  • 자유로운 2017/05/13 17:39 # 답글

    사람마다 평이 극심히 갈리는 듯 싶습니다.
  • ColoR 2017/05/13 20:42 #

    아무래도 소재 자체가 민캄하기 그지없는 왕따 문제와 그 가해자에 대한 얽힌 이야기다보니... 개인적으로는 호쪽에 가깝습니다만 불호로 보시는 분들도 그렇게 볼만한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 요르다 2017/05/13 20:01 # 답글

    블로그를 다들 떠나기만 하는데 이렇게 떠났다가 돌아오시는 분도ㅠㅠ
  • ColoR 2017/05/13 20:44 #

    확실히 블로그가 황혼기인지 이글루스가 이전만 못하더군요... 개인적으로도 이전같은 블로그 활동은 늙어가지고 절대 못하고; 사실 살린 이유도 카오스 차일드 클리어후 너무 인상깊은데 SNS 는 딱히 안하고 감상 남길만한 공간이 없다보니 떠올린게 계기라서... 딱 기록 보관소 정도로 굴릴듯 싶습니다...
  • 구라펭귄 2017/05/13 23:09 # 답글

    그래도 '너의 이름은'보다도 재밌게 감상했습니다.
    진짜로 있을법 하면서도 극적인 요소가 있어서인지.
  • ColoR 2017/05/14 16:57 #

    제 경우엔 너의 이름은보다는 마음 편하게 감상하기 힘들어서 정신적으로 괴롭더군요... 재밌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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