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스 10 감상. Lily (게임:걸게)




2주 가까이 정신없이 달렸던 시리즈 최종 완결판 란스 10을 드디어 클리어.
이거 끝내면 더 이상은 없다. 마지막이다 라는 생각에 할 수 있는 모든 수집요소등을 다 거두면서 해서 상당히 오래걸린듯.

끝내고 나니 참... 가슴벅차면서도 시원섭섭하고 이젠 더 이상 이 시리즈는 없구나 같은 만감이 교차..

이러니 저러니 해도 귀축왕 란스로부터 이 시리즈에 들어가서 근 20년 가까이 접해온 시리즈였고 
시리즈를 총 망라한 스탭롤이 오르는걸 보면서 정말 형언할수 없는 오만가지 감정들이 폭발함과 동시에
이러니 저러니 해도 내가 이 시리즈에 애정을 가지고 오랜 세월을 지냈다는걸 깨달을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시리즈 팬이라면 반드시 해야할 작품. 에로게뿐만 아니라 한 시리즈물의 완결에 있어서
이정도의 그랜드피날레에서의 카타르시스를 안겨주는 작품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훌륭한 작품입니다.


-장점

1. 팬의 시리즈에 대한 사랑에 비례해서 보답하는 압도적인 시나리오

문장 하나하나 전개 하나하나에서 시리즈를 즐겨온 사람이라면 뜨거움과 기쁨과 안타까움등을 느낄수 있는 시나리오.
따져보면 다소 헛점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정도는 깔끔하게 무시가 가능할 정도로 게임이 가득차 있음. 
진행하면서 절정부터 결말부까지는 노도와도 같은 전개에 다른걸 신경쓰기가 힘들 정도로 몰입해서 게임한듯.
최종 진엔딩 스탭롤을 보기 위해서 마무리까지 달리는건 필수. 감동과 눈물이 복받쳐온다는게 뭔지 체험이 가능했음.


2. 역대 시리즈 통틀어서 탑클래스의 음악

전투음악들도 압권이지만 기존 시리즈 팬들에게 익숙한 곡들을 특정 장면에서 사용하는건 상당한 비겁합니다.....


3. 그럭저럭 즐길수 있는 게임플레이 파트

나오기 전엔 아무리 봐도 쿠소 모바일 가챠게임으로 보였지만 의외로 진행하다보면 할만해서 놀라웠음.

겉모습만 보면 21세기 유행형 모바일 가챠게임인데 실상을 파고들어가보면 철저한 귀축왕 란스 시절의 
90년대 올드게임감성에서 그다지 변하지 않았다는 점에서는 굉장히 기묘한 플레이 포인트가 될지도...



-단점

1. 식권이벤트 콜렉팅에 들어가는 엄청난 피로감과 노동 

....다 좋은데 이거때문에 게임 인상을 매우 깎아먹는 느낌. 하다못해 랜덤이 아니라 선택이라도 가능했으면...


2. 와그의 비중



...제발 란스 10 매그넘 내주십사... 



개인총평 : ★★★★☆



덧글

  • 자유로운 2018/03/09 19:14 # 답글

    긴 역사의 피날레로 부족함이 없다... 라는 평가로군요.
  • ColoR 2018/03/10 10:50 #

    이정도로 완벽하고 깔끔하게 마무리한 시리즈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여지없이 잘 마무리했습니다. 덕분에 시원섭섭한감이 계속 남네요.
  • 멘붕의정석 2018/03/09 19:54 # 답글

    단점 2에서 본심이 나왔다 파문
  • ColoR 2018/03/10 10:51 #

    귀축왕때와 완전 다른 좋은 캐릭터가 되었는데 비중은 오히려... ㅜㅜ
  • 제드 2018/03/09 22:24 # 답글

    색남님이 살아 계시다
  • ColoR 2018/03/10 10:52 #

    이글루는 거의 안하지만 이것저것하면서 살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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