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카미 토모코님의 명복을 빕니다.

성우로서 각별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분이라 상실감이 매우 크군요.


The King of Fighters MOVIE Laugh maker (영상출판물)




난 왜 할일도 많은데 이런 영화를 보게 되었을까

난 왜 오랫만에 올리는 포스팅이 이런 영화에 대한 감상일까

.....


여러가지 신경쓸 일이 많은듯 싶지만 제쳐두고... 예, 킹오파 실사 영화입니다.
스포일러가 있는거 같지만 이런 영화 스포일링한다고 신경쓸 사람은 없겠지.

.....



본가 게임 시리즈는 어떻게 되어가는건지 망했는지 안망했는지에 앞서서 제작사인 SNK가
망했는지 안망했는지를 먼저 신경써야 할듯 싶습니다만 이 시리즈는 이제 안될 게임이라
신작이 나오던 말던 관심도 없고 망할 게임은 망해간다라는 법칙을 그대로 보여주는듯 싶어서
신경 끄고 살기로 한지가 몇년은 되었고 아그래도사쇼신작은좀기대될지도 모르겠네요사쇼도망한시리즈지만


어쨌던 헐리우드에서 만들었다는 그 문제작 킹오파 실사영화판


 


감이 좋은 사람이라면 본편이 아닌 포스터만 보더라도 직감적으로 핵지뢰의 아우라가 풍겨오는걸 느낄수 있으실 터.


단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여러가지의 게임 -> 실사영화의 케이스를 맛봐오고 대다수가
지뢰였던 추억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 작품은 그 중에서도 단연코 탑으로 역사상 최악의 게임->영화의 케이스를
꼽으라면 주저하지 않고 바로 꼽을수 있습니다. 둠 영화판같은 '5분간의 1인칭 시점의 재미' 그딴것도 없고
하다못해 DOA 실사판이나 드래곤볼 에볼루션도 이거랑 비교하면 백만배는 잘만든 작품이라고 자신있게 단언할수 있습니다.



역대 전통의 쿠사나기 쿄. 어째서 쿠사나기 쿄가 코큰 서양인이 되었는지는 제쳐두도록 합시다. 작품 내에서는
어렸을때 시절에는 (회상씬) 분명히 동양인으로 나왔는데 크니까 이렇게 된거 같더라구요. 역시 쿠사나기류
고무술은 대단한것 같습니다. 동서양인을 마음껏 넘나들수 있다니. .......아역배우정도는 좀 맞춰주는 수고는 하지...
어쨌던 초반부에 언급할수 있는 이런 사소한 문제들은 영화가 중반부로 넘어들고 원작이랑 짜맞출려고 오로치니
뭐니 하면서 쏼라쏼라대다가 주먹이 아닌 일본도를 주무기로 들고 설치는 쿄가 싸우는 모습을 보면 깔끔하게
날아가버리는 문제니 신경을 끄는게 좋습니다. 사실 작품 내에서 보면 쿄가 아니라 아무리 봐도 신고...




야가미 이오리와 그의 연인 시라누이 마이


......


사실상의 주인공? 이라고 봐도 되기는 한데 뭐 하는 일이 없는듯한 느낌의 이오리.
그건 아무래도 좋은데다가 사실은 내가 쿄의 아버지인 사이슈를 폭주해서 죽였다! 이걸 영화의 종반부에
반전이라고 깔아두었는데 영화가 끝나고 나서.. 도 아니고 몇분후에 사실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어
수준의 나락으로 떨어지는건에 대해서. 이건 아랑전설에서 기스가 추락할때 추락하는 도중에 질풍권을 써서
 그 반동으로 살아남았다는 병맛설정이 매우 참신하면서 역사에 남을 독보적인 설정으로 보이게 하는 수준이라 장담 가능함.

.....






루갈과 그의 비서인 메튜어 바이스

나름대로 이 영화의 메인 악역이자 최종보스격 인물인데..... 원작의 루갈과 비슷한 점이라고는
눈 한짝이 없다는거 빼고는 전혀 접점을 찾을수가 없는 인물. 중간에 루갈이 일본 도복 입고 나와서
설치는 장면은 얘가 루갈인지 기스인지 헷갈리게 만듭니다. 게다가 쿄도 잘 안쓰는 불을 루갈이
펑펑 써대면서 난사하고 다니는건 영화 보면서 별로 신경쓰이지도 않을 부분이고......
영화에서 유일하게 개그를 시도하려고 하는 인물 같은데 그 개그라는거 수준이 디워 만들때 심형래에게
슬랩스틱 코미디를 전수받고 온 듯한 수준이라 시청자를 경직시키게 만들 뿐이라는게 문제입니다.






CIA의 요원 테리 보가드.

.........바람과도 같은 늑대 청년은 어디로 가고 왠 아저씨가 나온건 제쳐두고
나와서 깐깐하게 차원이동? KOF? 그딴게 다 뭐야? (웃음) 이러면서 수사드라마에서
전형적으로 주인공들의 수사를 방해하는 전형적인 짜증나는 윗대가리로 왜 테리가
선정되었는지의 문제부터 안드로메다로 날라가는 설정을 자랑합니다.

근데 그건 영화 종반부에 지나가는 노숙자에게 모자 강탈해서 원작에서처럼 모자 쓰고 씨익 웃을때는
전설의 늑대라는게 무엇인지 보여주겠구나 하는 시청자를 두근거리게 만들지만 결국 한건 아무것도 없고 다른
동료들은 루갈 패거리와 실컷 싸우고 있는데 테리는 싸움 끝날때까지 노숙자들에게 다구리맞는걸
보면 감수성이 여린 사람이라면 눈물이 폭포처럼 쏟아질테니 앞의 설정같은건 다 무엇하겠습니까....




어쨌던 소드마스터 야마토급으로 사건이 마무리되고 영화가 끝날 지점에서 무언가를 태운 흘려보내기 위한 작은
배를 띄워보내는데 그 배가 다음 장면에서 파도(?) 에 밀려서 안 떠내려가고 계속 위치해 있는 장면이
이 영화가 보여주는 최고의 클라이막스였다고 개인적으로는 자신있게 말할수가 있겠습니다.

.... 아니 보통 클리셰상 저런건 좀 펄펄 떠내려가게 해 줘야 하는거 아냐 그것도 신경쓰기 귀찮은 이 영화..



다라이어스 버스트. Sailing day (게임:일반)



엄청나게 기대하고 있었다가 음악에 대하여서 OGR은 딱 한곡만 하게 되었다고 해서 기대감이 중간에 대폭
깎여나갔던 다랑어 버스트. 처음 소식을 듣고는 정말 실망했었습니다. 음악이 OGR이 아닌 다라이어스
시리즈라는건 어찌되었건 상상하기가 참 힘들었거든요. 썬더포스 6과 같은 괴작이 (...) 나오지는 않을까
하는 여러 사람들의 불안감을 가지고 어찌되었건 무사하게 출시되어서 지난 12월에 그 모습을 드러내었는데...

물건너 팬들 사이에서도 이런 저런 논란이 많긴 하지만 주된 의견들은 대체적으로 '다라이어스라는 작품의
네임 밸류에는 많이 못미치지만 그래도 추억을 곱씹으며 가지고 놀만한 물건' 이라는 평. 10년이라는 세월을
뚫고 나왔던 썬더포스 6과 여러모로 비교될만한 포지션인지라 [...] 비교하는 모습도 자주 보였는데 그래도
썬더포스 6 만큼 망한 게임은 아니라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무지 해보고 싶긴 한데 피습이 없는 관계로
니코니코에 업로드된 영상으로 간접 감상을 (...) 해본 제 소감을 간단히 적어보자면........



보스가 너무 허약해보인달까요. 연출이란 면에서는, 특히 보스를 강하게 띄워주는 연출에 대해서는
어느 슈팅게임도 따라올 바가 없었던 이전의 시리즈를 생각해본다면 너무나 평이하고 허약하게 느껴지는
보스들. 사실 이 부근에 대해서는 G가 너무 압도적인 연출을 보여줘서 (첫 스테이지 보스인 이클립스
아이부터) 비교하면 좀 반칙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허전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이번 버스트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버스트 빔의 경우 설치형은 어디선가 많이 보았던 형태의 그것인지라
[...] 넘어가도록 하고 보스의 버스트 빔을 카운터해서 받아쳐내는 카운터 버스트가 어떤 형태일것인가가
많이 궁금한 점이었는데 G 다라이어스에서는 버튼 연타를 통하여 한방 승부를 해내는 쪽의, 연타혼이랄까
열혈에 가까운 느낌이 있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보스의 버스트가 플레이어 기체에 닿기 몇 프레임전에
버스트를 발동시키면 카운터 버스트가 나가는 형식. 즉 열혈보다는 기교랄까의 쪽에 가깝게 되었습니다.

음악에 대해선.. 담당한건 최종보스 G.T 전 고래잡이 뿐인데 척 들어도 알 수 있는 압도적인 OGR 테이스트에
경배. 그 이외 다른 마지막 최종 스테이지에서 사용한 필드곡등은 상당히 괜찮았달까 왠지 모를 외전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면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리플레인 + SELF의 느낌? 이랄까 흔한 수법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작품이 가진 가장 큰 의의를 꼽으라면 나와서 썬포 6 처럼 되서 후속작의 맥을 끊어놓는게 아니라
[...] 그래도 시리즈가 계속 이어질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만들어 준 것. 에 대해서 감사하고 싶습니다.
21세기 들어서 다라이어스 시리즈의 신작은 평생 못나올줄 알았거든요. (...)



그러므로 다라이어스 버스트 '외전' 의 발매를 강력하게 희망.



......이 영상 만든 사람은 신.





오랫만의 마음의 고향 시시한 노래 (음악)





요새 정보가 느려서 신 싱글이 나온지도 모르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처음 듣네요. 블로그 이름이 부끄럽지만 (...)
오랫만에 느껴보는 편안한 행복감이군요. 이런 기분 참 오랫만입니다. 새 싱글 두곡 전부 최고네요.



아! 블로그가 요기잉네! Melody Flag (잡담)


1.

오랫만입니다. 이것 저것 신경쓰면서 살다 보니 어느덧 블로그가 있다는 사실도 잊어버릴뻔 했습니다. [..]
좀 더 성실하게 블로깅을 해야 하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요새 다른 블로그조차 순회를 하기 힘들어서..
요새 TOP 100 투표가 진행중인데 올해야말로 이런 블로그를 찍어주시는 분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니 찍어주시면 안됩니다. (...) 이런 불량한 블로그보단 좀 더 성실한 블로그에 기회를...

2.

전에 언급했다가 취소가 되어 잊혀졌지만 [...] 내년쯤에 일이 성사된다면 독일에서 6개월쯤
있다 올듯한 느낌이 듭니다. 물론 그러면 블로그는 좀 더 불성실해지겠지만요. [...]

3.

뭔가 할 말이 많긴 한데 글이 잘 안써지는 고로 올해 하반기에 해본 게임들에 대하여 간략하게 단평이나

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 2

너무 심하게 오버하면 불쾌감이 들게 된다. 잘 만든 작품이긴 한데... 절대로 1을 능가하는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저기서 찬사와 열광이.. 특히 1을 능가하는 연출이라는
평가에 대해서는 절대로 긍정하지 못하겠네요. 오히려 더욱 식상해졌다면 모를까..

Left 4 Dead : 2

너무나 멋지게 잘 만들어진 확장팩

울펜스테인

본격 황금찾기 게임.

퀘이크 라이브

퀘이크 3 을 간략하게 웹에서 플레이할수 있게 만든 문제의 그것.
....."옛날에 그래도 나도 꽤 날렸었지" 같은 퇴역 용병의 마인드로 들어갔다 험한 꼴을 보게 되었다.
10년 넘게 지속적으로 파온 사람들이 어떤 실력을 가졌는지 궁금하다면 체험해보시라. [...]

보더랜드

죽이고 루팅하고 상점에 팔고 죽이고 루팅하고 상점에 팔고 죽이고 루팅하고 상점에 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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